[MV] 박정운 - 오늘같은 밤이면 KBS 2TV 가요톱10 1992년 연말결산-1992-12-23



[ 가사 ]


얼마나 그댈 그리워하는지 몰라

더 이상 외로움 난 견딜 수 없고 

언제나 어두운 밤이 찾아올 때면

살며시 그대이름 부르곤 했어


눈감으면 그대 곁에 있는 것 같아

하지만 그대 숨결 느낄 수 없고

무겁게 나를 누르는 이 빈 공간은

끝없는 방황으로 나를 이끄네


기나긴 기다림 속에 지쳐도

그대 외롭다고 눈물 짓지마

언젠가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 

함께 걸어갈 테야


오늘 같은 밤이면 

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 

멈춰진 시간 속에 

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


눈감으면 그대 곁에 있는 것 같아

하지만 그대 숨결 느낄 수 없고

무겁게 나를 누르는 이 빈 공간은

끝없는 방황으로 나를 이끄네


기나긴 기다림 속에 지쳐도

그대 외롭다고 눈물 짓지마

언젠가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 

함께 걸어갈 테야


(반복)

오늘 같은 밤이면 

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 

멈춰진 시간 속에 

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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